1. 항성이란?
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행성을 뜻합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보이는 별들의 대부분은 항성이라 불리는 천체입니다. 스텔라 내비게이터는 표준성표인데요. 대략 8등성까지의 11만 8천개 정도의 항성 데이터가 있습니다. 게다가 최신 버전의 스텔라 내비게이터에서는, GSC(가이드 스타 카탈로그)를 표준으로 수록하고 있어, 표시하는 등급에 따라 표준 데이터와 자동적으로 변환되게 되어 있습니다. GSC를 사용하면 약 17등성까지 약 1600만 개의 항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 항성의 밝기
항성에는 밝은 것부터 어두운 것까지 다양한 밝기를 가진 것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가장 밝은 별을 1등성, 가장 어두운 별을 6등성으로 정한 것은 그리스 천문학자 히팔코스인데요. 기원전 150년 무렵이었습니다. 그 후 19세기 영국의 천문학자 존 허셜은 1등성이 6등성의 100배의 밝기를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1 등급 밝아질 때 마다 2.5 배 밝아지는 것인데요. 천체에서 가장 밝은 항성은 큰개자리의 α별 시리우스로 -1.4등성입니다. 1등성보다 2.5배 밝은 별은 0등성, 그리고 2.5배 밝은 별은 1등성처럼 마이너스 부호를 붙여 나타냅니다. 보름달은 -12.7등성이며 태양은 -26.7등성이 됩니다. 흔히 UFO로 오인되는 금성은 최대 광도 무렵에 -4.7등성이 되어, 푸른 하늘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밝아집니다.
한편 어두운 별이라면 육안으로는 6등성까지만 볼 수 있지만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어두운 별까지 볼 수 있게 됩니다. 구경 6cm급 망원경으로는 11등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망원경의 구경이 커지게 되면 항성의 한계도 점점 어두워져 갑니다. 덧붙여 별로부터의 빛을 축적할 수 있는 사진에서는, 한층 더 어두운 별까지 비추어 찍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제 하늘에서 보는 항성은 점광원이며,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컴퓨터의 화면에서는 점의 밝기를 가변으로 할 수 없습니다. 스텔라 내비게이터로 표시되는 항성이, 몇 종류의 점의 모임으로 표시되고 있는 것은, 본래는 점광원인 항성의 밝기를 의사적인 크기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6등성까지의 항성을 밝기별로 분류하면 1등성보다 밝은 항성이 21개, 2등성이 68개, 3등성이 183개, 4등성이 585개, 5등성이 1,858개, 그리고 6등성이 5,503개입니다. 한층 더 어두운 별의 수를 조사해 보면, 9등성에서는 12만개, 그리고 17등성에서는 1600만개에 이릅니다.
3. 항성의 스펙트럼
밤하늘에 빛나는 항성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밝기가 다를 뿐만 아니라 별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색의 차이는 항성의 표면 온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온도가 낮은 별일수록 빨갛고, 또 온도가 높은 별일수록 희게 보입니다. 붉은 별의 표면 온도는 약 3,000K 정도로 흰 별의 표면 온도는 50,000K 이상이나 됩니다.
천문학에서는, 항성의 타입을 스펙트럼형에 의해서 몇 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O형은 약 50,000K라고 하는 고온의 별이며, B형은 약 20,000K, A형은 약 10,000K, F형은 약 7,000K, G형은 약 6,000K, M형은 약 3,000K로 가장 온도가 낮은 별이 됩니다. 태양은 표면온도 6,000K의 G형 항성으로 먼 우주공간에서 바라보면 노란 항성으로 보이게 됩니다. 스텔라 내비게이터에서는, 별의 색을 10 단계로 나누어 그 색에 따라 항성을 색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4. 항성의 이름
항성에는 바이엘 이름, 플럼스티드 번호, 고유명 등 몇 가지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독일의 아마추어 천문가 바이엘이 1603년에 출판한 Uranometria(별자리)에는, 별자리 마다 그리스 문자와 로마 문자를 사용해 항성에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이엘명으로, 그리스 문자가 밝은 항성에 대해서는 현재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이엘은 밝은 별부터 순서대로 「α,β,…」라고 명명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은 대부분이 α별이 됩니다.
예를들면,
백조자리에서 가장 밝은 데네브αCyg(고니자리α별)
독수리자리 중 가장 밝은 알타일αAql(독수리자리α별)
거문고자리에서 가장 밝은 베가αLyr(거문고자리α별)
이렇게 됩니다.
그러나 별자리에 따라서는 밝기와 관계없이 바이엘 이름이 붙여진 것도 있습니다. 유명한 북두칠성 등은 국자의 끝에서 자루를 향해 α→β→γ→δ→ε→ζ→η 순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덧붙여서, 7개의 별을 밝기의 순서로 정렬하면 ε→α→η→ζ→β→γ→δ가 됩니다. 북두칠성의 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예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리온자리의 α별 베테르기우스와 β별 리겔, 쌍둥이자리의 α별 카스토르와 β별 폴룩스 등입니다.
또,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성단처럼 항성이 아닌데도, ωCen이라는 바이엘 이름을 잃은 천체도 몇 개 있습니다. 페르세우스자리 혜성 등은 유명한 이중 성단을 구성하는 한 쪽이지만, 바이엘이 명명했을 당시에는 이들은 항성이라고 생각되었던 것 같습니다.
방금 나왔던 데네브, 알타일, 베가, 베테르기우스 등은 각각의 항성에 붙여진 고유명성입니다. 다수는 그리스어나 아랍어, 라틴어등에서 붙여지고 있습니다. 밝게 눈에 띄는 주된 항성에는 대부분 이러한 고유명이 붙여지고 있습니다.
고유한 이름이라고 하면서 여러 별에 같은 이름이 붙여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데네브(아랍어의 dhanab<꼬리 뜻>)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고니자리의 α별을 가리키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저기에서 데네브라고 명명된 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8 세기의 영국의 천문학자 존·프램스티드(초대의 그리니치 천문 대장)에 의해서 작성된 항성 카탈로그에 이용된, 별자리 마다 적경순서에 붙인 항성 번호를 풀럼스티드 번호라고 합니다. 현재는, 바이엘 이름이 붙지 않은 항성의 경우에는, 풀럼 스티드 번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댓글